[Life]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왔어요, 왔어요 5G를 먹은 사과폰이 왔어요

2020. 10. 14. 04:06카테고리 없음



[Life]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왔어요, 왔어요 5G를 먹은 사과폰이 왔어요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요즘 애플 이벤트가 정말 재미없다 싶을정도로 유출된 내용이 찰떡같이 맞아떨어진다.
이번에는 애플의 제품 이벤트인지, 5G 홍보단에서 아이폰과 콜라보를 한건지... 5G의 장점을 들은 시간이 더 길었던거 같아서 꽤 지루했는데,
아이폰12 디자인이 너무 잘나와서 다행이다. 하마터면 그냥 잠들뻔 했다.

늦은 시간인 만큼 빠르게 포스팅하고 잠들어야겠다.


홈팟 미니

국내 홈페이지에는 나오지도 않은 그 홈팟미니, 사실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다.


- 인공지능 스피커인 홈팟미니가 공개가 되었으며, 뛰어난 사운드에 똑똑한 시리를 더 한 스마트한 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하는데
국내 공식홈페이지에도 업로드가 안된 걸 보아하니, 이번에도 안나오나 보다.
-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아하니, 아주 넓은 집에서 가족끼리 소통할때는 좋아보이더라.... 한가운데서 소리지르면 다 들리는 우리집과는 다르게


아이폰12 & 아이폰12 미니

"이전 아이폰12 포스팅에서 미니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정말 나와줬다!"

아이폰 12 미니 : 95만원 부터 (64GB 기준)
아이폰 12 : 109만원 부터 (64GB 기준)

- 5G 지원됨 (이번 이벤트는 보는 내내 5G 홍보 대행사 같았다 대부분, 5G 이야기)
- 세라믹 실드 및 공정의 변화로 인해, 파손 위험률이 줄어들었다
- 측면 밴드는, 알루미늄으로 제작 됨
- 색상은 5가지 : 화이트,블랙,블루,그린,프로덕트레드
- A14 Bionic 칩셋 탑재
- 듀얼카메라 탑재 (Dolby Vision 방식으로 4K HDR 동영상 촬영을 할 수있고, 양 렌즈 전체 야간 모드 지원)
- 맥세이프 악세사리 지원 (케이스, 카드지갑 등 자력을 이용한 악세사리 출시)
- 12 시리즈 부터 이어팟(유선이어폰), 충전기 미제공 / 슬림한 박스 변경
- 또 64GB 용량 부터 시작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스크린 크기만 차이를 두었다. 6.1인치, 5.4인치
컬러는 다섯가지 화이트, 블랙, 블루, 그린, 프로덕트 레드


아이폰12 프로 & 아이폰12 프로 맥스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옆태가 반짝반짝 하잖아!! 정말 예쁨,"

아이폰 12 프로 : 135만원 부터 (128GB 부터)
아이폰 12 프로 맥스 : 149만원 부터 (128GB 부터)

- 당연히 5G 지원
- A14 바이오닉 칩 탑재
- LiDAR 센서 탑재 (해당 센서를 통해 야간 모드에서 인물사진이 촬영가능함)
-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탑재 (최대 1200니트)
- 용량이 64GB가 아니다, 드디어 128GB에서 시작한다
- 베젤 축소로 화면 크기가 0.2~0.3인치 가량 커짐
- 아이폰12와 동일한 세라믹 실드로 제작됨
- 측면 밴드를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 (그래서 반짝반짝하다)
- 색상은 4가지 : 퍼시픽 블루,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스페이스 그레이가 없어지고 그래파이트로 변경)
-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 야간모드 인물사진 가능, 저조도 사진 개선, 스마트 HDR3로 디테일 개선, 2.5배 광학 줌
* 아이폰12 프로 맥스에만 센서시프트 탑재 (센서시프트는 손 떨림 방지의 어드밴스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Dolby Vision 방식으로 영상촬영이 가능함
- 맥세이프 악세사리 지원
-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충전기와 이어팟이 부재

이번에는 정말 진짜 '금색' 리얼 골드가 출시했다



충전기, 이어팟 제거... 꼭 이랬어야만 했냐!!!



마치며

여러모로 딱 생각한 대로 나와준거 같아서, 사실 심심한 부분이 있었지만 맥북에서도 없앤 맥세이프를 아이폰에 적용해서 악세사리로 만든건 나름 신박했다. (그전에 맥북에 맥세이프를 돌려달라)
그리고 USB-C로 통일이 되나했는데, 여전히 라이트닝을 이용하는 것도 다소 좀 아쉽다.

이전에 팀쿡 관련 책을 읽었을때, 애플이 처한 상황이 환경적인 측면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환경이라는 이름하에 미제공 해주는 건 다소 좀 억울한 입장이긴 하다.

최소한 제품을 이용하게 해주려면, 충전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컴퓨터 미이용 고객의 경우, 일부러 충전기를 별매해야하는 이 상황이 조금 웃기긴 하다.
(일찌감치 닌텐도 3DS가 충전기 별매를 한적이 있었는데, 역시 여론은 좋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유출작으로 보던 것보다 12프로의 옆태는 더 블링블링했고, 스펙이나 디자인 등으로 봤을때는 굳이 고스펙은 12프로보다, 12를 많은 고객들이 선호 할 거 같다는 예상이된다(특히 미~니)


일단, 오늘의 애플이벤트를 오랜만에 쌩으로 보고 쌩으로 내용 급하게 정리한 윈타였습니다.

 

그럼 이만

*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더 써야겠다. 이제 내 미드나잇 그린이 없어진 색상이 되어서 졸지에 리미티드 버전이 되어버림!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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