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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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트 업>/서브남주 좀 살려주세요
요즘 어쩌다보니, 영화 보다 드라마에 푹 빠져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난 수사극보다는 일하는 워커홀릭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참 좋다. 사실 그런 기대감에 을 시청하기로 했고 현재 방영 중인 4화까지 단숨에 보기는 했지만, 정작 청춘들이 일하는 드라마의 느낌 보다는, 사연 많은 네 남녀가 만나는 로맨스물에 가깝겠다. (오히려 청춘기록 보다 이게 더 청춘기록의 느낌...) 그렇다고 진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어찌 되었든 요즘 스타트업이 대세인 만큼, 현재 창업에 맞춘 서사라는 점에서는 신선하지만, 과거의 사연많은 캐릭터들이 서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어디선가 많이 본 플롯이기는 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서사는 박혜련 작가 특유의 쫀쫀한 구성으로 1화 부터 미친듯이 몰아..
2020.10.27 -
[드라마] 청춘 로맨스 드라마를 기대했다가, 삶의 영감을 얻어 본 <청춘기록>
올해 8월 31일에, 배우 박보검님이 군입대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워낙 티비로 드라마 챙겨보거나 한 건 너무 한참이라, 아 이분 군대 안다녀왔나? 하고 있던 와중, 그의 군입대 전 촬영한 드라마인 이 tvN을 통해서 9월 7일 부터 첫방송이 된다는 기사 까지만 보고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다. - 사실 한번도 박보검분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적이 없고, 20대 초반 때 을 챙겨본 이후로, 본방 사수를 해본 적이 없다 - 그 이후 '박보검 화보집'이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듣고는 있었지만, 퇴근 이후 넷플릭스 감상시간에 이제 더 이상 흥미를 끌만한 넷플릭스 컨텐츠가 없나 하던 와중에 항상 메인에 있던 박보검님과 박소담님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네네, 일단 들어가봅니다. tvN 2020.09.07 첫방송 총 16..
20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