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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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어떻게 운영하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지금 블로그의 고민
20대 초창기에는 N사의 블로그를 한창 했었다. 당시에는 돈 쓰는게 물흐르듯이 쉬웠기에 (엄마 아빠 죄송해요) 이것 저것 사서 조회수도 잘 나오고, 파워블로거 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익도 학생의 용돈 정도는 벌어왔던 거 같다. 그 당시 처음으로 산 맥북으로, 로고도 만들고 각종 사진을 찍더라도 워터마크 박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시절이었다. 허나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와중에 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고 나도 재미 있는 걸 일 처럼 해보고자, 시작을 하긴 했는데... 매일 매일 쓰는 글들이 다소 버겁게 느껴질때도 있다. (업 자체가 밤낮이 바뀌는 교대 업무다 보니, 아이패드로 매일 새벽에 오전 10시 30분 포스팅 되게 예약을 걸어두고 있는 중) 근데 버겁기만 하면 상관 없는데, 다시 진득하게 쓴 글..
2020.10.23 -
[Talk] 그리운 태국, 여행이 그립다
가벼운 포스팅, talk. 요즘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분들의 포스팅을 구경중에 과거 여행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이 설레서 1년 전 마지막 비행기를 탔던 그 곳 “태국” 그리고 “방콕”이 너무 그리워졌다. 그곳의 열기 문화 마사지 전부 그립지만 가장 그리운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던 :) 팟타이와 땡모반이 세상 제일 그립다
2020.10.12 -
[Talk] 2020년 여름날 강릉 바다
코로나가 기승한 이후, 해외를 꼬박 꼬박 나가던 삶이 사라졌다. 좋은 호텔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못하게 되었고, 평소와는 한참 다른 일상을 보내게 된 요즘, 여름에 유일하게 7월에 보고 온 강릉 바다가 아른 거려서, 업로드를 해본다. 적어도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사람들도 만나고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 수영복을 사고도 입어보지도 못하다니...-
2020.10.05 -
[Talk] 10/2(금)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 23시 시작
스브스뉴스의 문명특급에서 배출해낸 엄선된 숨듣명이 오늘 23시에 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날만을 기다려왔는데, 23시 퇴근이라는 점에서 빠른 칼퇴가 시급합니다. 자세한 리뷰와 내용은 이후 포스팅에서 찾아뵐게요 이상입니다 :)
2020.10.02 -
[혼잣말]블로그를 시작하며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다시 하고 싶었다. 정보의 소비만 즐겨왔지, 남들처럼 글을 쓰거나 무언가를 소개해주는 일은 내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내온 게 어느덧 30년의 시간이 지나버렸다. - 어쩌면 사실 사회생활이라는 틀 안에 갇혀 무한한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게 가장 컸겠지만 - 어릴 때부터 막연한 꿈이 있었다. 나는 무언가 스토리를 가지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 그게 기자, 에디터, 드라마 작가 등등 넘치고 차고 흐른다. - 결국 그와는 아.무.관.련 없는 일을 하고 지내고 있다. YOLO를 외치던 사람들과 함께 월급 탕진은 물론이오, 유명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들 처럼 지내고 싶어 그들을 무작정 좇고 지내던 20대 시절을 거쳐 30대가 되어서야, 진짜 재미있는 삶에 대한 욕심이 커져버렸고..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