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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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여행은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쾌적한 청주 카페
'2020년은 여러모로, 최악의 해다.' 현재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서 올해의 1/3이 지나는 와중에도,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 것도 원통하고 그 좋아하는 여행을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는게 원통할 따름이다. - 마스크를 안끼고 살았던 적이 정말 꿈만 같다 - 굳이, 현재 상황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하나 찾을 수 있다면, 집콕을 하게 되면서 확실히 전보다는 소비는 줄었다는 점일거다. 하지만 오늘만은 좀 나가야겠다. 이대로 안에 있다가는 질식해버릴 거 같다. 간만에 약속도 잡고, 사람을 만나야겠다. - 철저한 방역 수칙에 의거하여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 1. 엔트라포레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가좌산송로 190-53 엔트라포레 - 가격 : 커피 5,500원 부터 시작 - 운영시간 :..
2020.09.29 -
[혼잣말]블로그를 시작하며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다시 하고 싶었다. 정보의 소비만 즐겨왔지, 남들처럼 글을 쓰거나 무언가를 소개해주는 일은 내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내온 게 어느덧 30년의 시간이 지나버렸다. - 어쩌면 사실 사회생활이라는 틀 안에 갇혀 무한한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게 가장 컸겠지만 - 어릴 때부터 막연한 꿈이 있었다. 나는 무언가 스토리를 가지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 그게 기자, 에디터, 드라마 작가 등등 넘치고 차고 흐른다. - 결국 그와는 아.무.관.련 없는 일을 하고 지내고 있다. YOLO를 외치던 사람들과 함께 월급 탕진은 물론이오, 유명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들 처럼 지내고 싶어 그들을 무작정 좇고 지내던 20대 시절을 거쳐 30대가 되어서야, 진짜 재미있는 삶에 대한 욕심이 커져버렸고..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