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BLIMP>/블림프 덕에 아주 많이 따듯해졌어

2020. 10. 23. 10:30Like it

<BLIMP>/블림프 덕에 아주 많이 따듯해졌어

 

어느순간 우리 삶에 ASMR이 깊숙하게 들어왔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나서 잠들기 전에 각종 ASMR을 들으며 취침에 드는게 

일상이 된 요즘 나에게 찰.떡.같.은 어플이 있더라 그 어플의 이름은 블림프 

 

사색이 필요한 우리에게, 사색의 시간을 주는 app

이 어플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대부분 사색에 잠기거나 휴식에 필요한 소리를 제공해준다.

대부분이 고요하고 안정감 있는 소리를 지원하다보니, 퇴근한 늦은 밤에 취향 저격인 소리가 내 손을 이끌게 되더라,

 

워낙 다양한 소리를 제공해주고 있어, 같은 것만 듣지 않고 매번 그날의 변덕스러운 감성에 맞게끔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들으면서 포스팅 작성중)

 

숙면을 취하기 전이나,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에 듣고 있으면, 스스로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느낌이다. 

그 동안 들어왔던 어떤 ASMR 보다, 황홀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자랑한다. 

 

일상적인 소리 뿐만 아니라, 이야기 낭독을 들을 수도 있다. 

처음에는 빗소리와 같은 자연소리를 듣는 게 좋아서 사용하던 어플이었으나,

최근에는 무료로 풀리는 이야기에 반해서 매일 팟캐스트 듣듯이 눈을 감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낭독자들의 목소리 자체로도 힐링이 되기도 한다. (나긋 나긋)  

 

소리 뿐만 아니라, 그 소리에 맞는 큐레이팅도 같이 해준다. 단 밑에 사운드 듣기가 아니라 이야기 잠금 해제가 있는 경우 유료컨텐츠다

단, 아쉬운 점은 일부 콘텐츠는 유료 구독을 해야 들을 수 있다. (치명적이다) 블림프에서 제공해주는 새로운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이 필요하다. 

 

구독을 해서 매번 큐레이팅되는 새로운 이야기와 사운드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컨텐츠만 들어도 이 어플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특히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조합이 경이롭다) 

 

지인의 조언,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사색에서 오는 느낌은 남다르다. 아직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블림프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추천 포인트 : 삶이 지친 당신에게, 사색이 필요하다면 이용해보자
- 비추천 포인트 : 구독제 앱이다 보니, 일부 컨텐츠는 유료다. 하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사운드도 훌륭하다

 

 

유료구독은 월 7,900원이다. 후에 정가로도 올라갈 수 있으니, 무료컨텐츠 이용해보고 만족도가 높다면 구독을 해보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