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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2021 스타벅스 플래너>/아니 벌써 연말이야??
국내에도 스타벅스 플래너가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부쩍 크리스마스가 일찍 오는 느낌이다. (2020년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다니) 영상을 보고 1년이 끝나가는 것과 플래너가 나온다는 걸 직감했다 /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10월 말일 부터 크리스마스 음료에 내년을 준비하는 플래너를 교환하기 위해 꼬박 꼬박 17잔을 사마시면서, 교환을 하는 준비를 하다보면 어느덧 한 살 먹은 나를 발견! (사실 마시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할 정도로 마시긴 한다. 줄여야지 이놈의 커피) 이번에도 어김없이, 스타벅스 플래너가 출시된다. 다만 요즘 환경관련해서 이슈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재활용에 초점을 둔 상품들이 출시된 것에 스타벅스도 어김없이 동참했다. 그리고 올해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못지 않게 스타벅스..
2020.10.29 10:30 -
[드라마] <스타트 업>/서브남주 좀 살려주세요
요즘 어쩌다보니, 영화 보다 드라마에 푹 빠져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난 수사극보다는 일하는 워커홀릭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참 좋다. 사실 그런 기대감에 을 시청하기로 했고 현재 방영 중인 4화까지 단숨에 보기는 했지만, 정작 청춘들이 일하는 드라마의 느낌 보다는, 사연 많은 네 남녀가 만나는 로맨스물에 가깝겠다. (오히려 청춘기록 보다 이게 더 청춘기록의 느낌...) 그렇다고 진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어찌 되었든 요즘 스타트업이 대세인 만큼, 현재 창업에 맞춘 서사라는 점에서는 신선하지만, 과거의 사연많은 캐릭터들이 서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어디선가 많이 본 플롯이기는 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서사는 박혜련 작가 특유의 쫀쫀한 구성으로 1화 부터 미친듯이 몰아..
2020.10.27 10:30 -
[Place] <스타필드 안성>/생각보다 괜찮은 쇼핑테마파크
이틀 동안 징그러운 연장에 블로그 개설 이래로 이틀이나, 포스팅을 올리지 못해 분하다. 그래서 지친 몸을 이끌고 저번주에 다녀온 신세계의 야심작 의 안성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이번 별마당 (스타필드의 한국어 애칭)은 안성에 오픈이 되면서, 평택/안성/천안 사람들이 모일때로 다 모인 것 같다. 주말에 방문을 해서 그런가 인파가 너무 몰려서 숨쉬기도 어려웠다. (마스크를 절대 잠깐이라도 벗지 않고, 한 바퀴 돌자마자 도망치듯이 나온 생각이 난다) 충청과 경기남부 사람들이 현시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모일 수 있던 신세계의 야심작 은 어땠을까 - 오픈일 : 2020년 10월 7일 - 규모 : B2층 ~ 4층 - 운영시간 : 10:00~22:00 (내부 메가박스/이마트는 별도 운영시간) - 특징 ..
2020.10.26 10:30 -
[APP]
/블림프 덕에 아주 많이 따듯해졌어 /블림프 덕에 아주 많이 따듯해졌어 어느순간 우리 삶에 ASMR이 깊숙하게 들어왔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나서 잠들기 전에 각종 ASMR을 들으며 취침에 드는게 일상이 된 요즘 나에게 찰.떡.같.은 어플이 있더라 그 어플의 이름은 블림프 이 어플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대부분 사색에 잠기거나 휴식에 필요한 소리를 제공해준다. 대부분이 고요하고 안정감 있는 소리를 지원하다보니, 퇴근한 늦은 밤에 취향 저격인 소리가 내 손을 이끌게 되더라, 워낙 다양한 소리를 제공해주고 있어, 같은 것만 듣지 않고 매번 그날의 변덕스러운 감성에 맞게끔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들으면서 포스팅 작성중) 숙면을 취하기 전이나,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에 듣고 있으면, 스스로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느낌이다. 그 동안 들어왔던..
2020.10.23 10:30 -
[Talk] <어떻게 운영하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지금 블로그의 고민
20대 초창기에는 N사의 블로그를 한창 했었다. 당시에는 돈 쓰는게 물흐르듯이 쉬웠기에 (엄마 아빠 죄송해요) 이것 저것 사서 조회수도 잘 나오고, 파워블로거 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익도 학생의 용돈 정도는 벌어왔던 거 같다. 그 당시 처음으로 산 맥북으로, 로고도 만들고 각종 사진을 찍더라도 워터마크 박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시절이었다. 허나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와중에 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고 나도 재미 있는 걸 일 처럼 해보고자, 시작을 하긴 했는데... 매일 매일 쓰는 글들이 다소 버겁게 느껴질때도 있다. (업 자체가 밤낮이 바뀌는 교대 업무다 보니, 아이패드로 매일 새벽에 오전 10시 30분 포스팅 되게 예약을 걸어두고 있는 중) 근데 버겁기만 하면 상관 없는데, 다시 진득하게 쓴 글..
2020.10.23 00:03 -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영어 교육 영화가 아닙니다! 한 방이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살아가던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레트로 느낌 쫙 주면서, 사이다 한 사발을 마신 듯한 기분이 드는 영화이다. 오지랖이 넓은 자영(고아성 분), 능력 있고 출중한데 꽤 싸가지가 없는 유나 (이솜 분), 수학에 능력이 타고난 보람 (박혜수 분) 이 셋이 삼진그룹에서 일어나는 비리를 폭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걸즈 파워도 느껴지면서,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3인방의 모습에서 긴장감도 많이 엿볼 수 있는 영화다. 레트로 감성까지 묻어나다 보니, 예전 응답하라 1994의 직장 버전 같은 느낌이다. (연애 내용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3인방이 나서서 회사의 내부고발을 통해 싸워나가는 이야기라고 하면 다소 진부할 수 있었던걸까,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이라고..
2020.10.22 10:30 -
[Place]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이제 적어도 여주까지는 안가도 되겠다
프리미엄 아울렛하면, 여태까지는 적어도 여주/이천 지역 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내 통장 잔고를 위협하는 플레이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한 동안 일이 바빠서 못가다가, 늦게나마 방문을 하게 되었다. 간만에 플렉스를 해볼까 해서 방문한 곳이었지만, 오늘은 선배 선물을 사려고 방문한 것이니 목적만 달성하고 얼른 도망가기로 마음을 먹고 왔다. (카드를 부들부들 떨면서 다닌건 안비밀) 평일 (월~목) : 10:30 ~ 21:00 주말 (금~일) : 10:30 ~ 21:00 식당가 : 10:30 ~21:00 대표 입점 브랜드 장점 - 대전/청주/천안/세종 사람들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방문하기 편하다. 더불어 주차장도 원활한 편 (신탄진 IC로 빠지면 1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
2020.10.21 10:30 -
[음식] <모퉁이집>/골목식당 평택역 떡볶이집 - 처음 가본 골목식당 솔루션집 -
어릴때 떡볶이를 안먹다가 30대에 접어들고 나서 떡볶이를 굉장히 자주 먹는다. (얼굴이 회춘했음 좋겠는데, 그러질 못하는 중) 주말에 집에만 있기 갑갑하다고,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졸지에 평택까지 오게 되어 들린 그 집 평택역 뒷 길에 있는 그 떡볶이집!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선해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는데, 방송 나간지 한참 지나고 이제야 가봤다. (어머님의 실물을 보자마자 연예인 보는 기분이 들더라 ^___^) - 주소 : 경기 평택시 원평2로 27번길 3 (평택역 2번 출구쪽으로 나오는게 좋아요!) - 매주 일요일 휴무 - 특이사항 : 백종원의 골목식당 96회 방영 된 집, 백종원이 준 백쌀튀김이 이 집의 명물 - 메뉴 : 떡볶이 (1인분 : 3,000원) 백쌀튀..
2020.10.20 10:30 -
[영화] 2020년에 놓쳐버린 영화들, 꼭 2021년에는 만나요
[영화] 2020년에 놓쳐버린 영화들, 꼭 2021년에는 만나요 팬데믹 현상으로 시작해, 팬데믹 현상으로 끝을 향해 달려가는 2020년이, 이제는 마지막 분기에 돌입하고 있다. 그중에 일상생활에서 멀어진 것 중 하나인 극장에서 영화보기 마저도 잘하지 못하는 현 시국이 답답하지만, 상황이 조금 더 나아져서 또 한번 극장에 들락날락 하는게 소원이다. 더불어, 2020년에 놓쳐버린 기대작들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 넘어가자 2020년 5월 에서 2021년 5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 시작을 알리는 영화였으나, 지속 연기됨에 따라 극장가에서 마블 영화가 2년간 공백을 두게 되었다. (중간에 개봉한 뉴뮤턴트는 논외로 하자) 와 사이의 블랙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하여, 다수의 마블팬들이 기다리고 있..
2020.10.18 10:30 -
[Life] <스타벅스 현대카드> / 혜택은 모르겠고 디자인 부터 합격
[Life] / 혜택은 모르겠고 디자인 부터 합격 올해부터 늦은 나이에 재테크를 시작하는 중이다. 신용카드와 이별하겠다고 선언 후 카드값을 거의 줄여나가고 있었는데, 대한항공 카드가 나왔을때도 '어차피 지금 하늘길이 안열려있는데, 카드값 줄여야지! 넌 보류!' 했다가.. 의외의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인생 최대 소비처 '스타벅스'와 그 소비를 도와주는 '현대카드'가 만났다는 소식은 마치 '맛있는거 X 맛있는거 = 아주 맛있음' 공식이랑 다를바가 없다. (한 때 스타벅스에 가져다 준 돈만 연봉의 1/8을 가져다 줬다고 연말정산하다가 보고, 한 동안 이 두회사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럴수가) 1. 디자인 왼쪽부터 Mystical, Midnight, Sparkle, Starry, Caution! 총 5개의..
2020.10.17 10:30